[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 보건소는 3년여 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코로나19 백서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 코로나19 백서 표지.[사진=양주시] 2022.12.21 lkh@newspim.com |
코로나19 백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제작과 편집에 참여해, 지난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터 올해 9월까지 시기별·분야별 코로나19 대응 과정 등이 수록됐다.
백서내용은 한눈에 보는 양주시 코로나19 대응, 유행 시기별 대응기록, 분야별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메세지 등도 수록돼 양주시 전체가 함께 노력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즉각적으로 대응 조직체계를 수시로 개편해 대응하는 한편 확진자 증가에 따른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양주시 코로나19 대응기록'을 통해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활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백서는 양주시 읍면동에 배부하고 시민들을 위해 지역 내 도서관에도 비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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