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7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내남 졸음쉼터 인근에서 가스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2시간50여분만에 피해구조와 현장 수습 등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62Km 지점서 25t 가스 탱크로리가 앞서 발생한 사고 차량을 피하려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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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7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내남 졸음쉼터 인근에서 가스 탱크로리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2시간50여분만에 피해구조와 현장 수습 등 안전조치가 완료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12.2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렉카차 2대 등을 급파해 전도된 탱크로리를 세워 견인조치했다.
또 사고 과정에서 탱크로리 차량 후미 파이프라인 쪽에서 아르곤 가스 미세누출했으나 안전에는 이상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또 사고로 탱크로리가 3개 차로를 막으면서 한 때 통행이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