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기록하며 겨울철 재유행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2825명·전남 3087명 등 총 59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5618명(광주 2870명·전남 2748명)보다는 294명 늘었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19 오후 광주시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2022.12.19 ej7648@newspim.com |
광주에서는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763명을 유지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입원 환자는 14명이다.
광주 광산구, 남구, 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북구의 한 요양병원 관련 누진 확진자 수는 84명, 광산구는 153명에 이르렀다.
전남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806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전남 요양병원·시설 85곳에서 260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지역별로 순천 513명, 목포 445며, 여수 394명, 광양 253명, 나주 223명, 무안 202명, 화순 128명, 영광 104명 등에서 세자릿 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남 97명, 고흥 91명, 영암 87명, 장성 74명, 완도 71명, 장흥 56명, 담양 52명, 진도 51명, 강진 48명, 함평 47명, 보성 46명 등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