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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협상 빈손...법인세·경찰국 등 여전히 쟁점

기사입력 : 2022년12월18일 14:06

최종수정 : 2022년12월18일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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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나머지는 의견 접근 보여"
박홍근 "의장 중재안 설득하고 있어"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원내대표 협상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인세 인하 문제와 경찰국·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에 관해서만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주호영 국민의힘(왼쪽)·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위해 자리하고 있다. 2022.12.16 leehs@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의장이 내신 중재안 사항 이외에 정리 안 된 것들이 많이 있다고 했는데 어제(17일)와 오늘(18일) 사이에 그 두 사항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의견 접근을 보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원래 요구했던 3%에 준하는 인하가 있어야 된다는 게 당의 입장인데 민주당은 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오늘 고위당정에서 이 부분까지 논의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의는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예상할 수 없다. 오후에 만나자고 확정한 바는 없지만 필요하면 연락해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비공개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남은 쟁점에 대해 논의했지만 아직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며 "남은 쟁점과 관련해서 많이 좁혀졌지만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한 쟁점 협의를 이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의장 중재안이 최종적인 것으로 제시된 만큼 이제는 정부·여당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정부·여당이 공식적으로 의장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설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하면 만나든 유선이든 계속 협의하고 있는 중이다. 오후 만남은 아직은 정하지 않았다. 정부·여당대로 내부 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관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진행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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