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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예산안 여야 합의 촉구…"대립해도 국익 위한 합의 순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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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 혜택은 소액주주·노동자, 협력업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은 여야가 법인세 인하율 등을 놓고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현재까지 2023년 예산안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내년도 국가예산은 글로벌 생존경쟁의 비상 처방"이라며 "어려운 민생과 미래세대인 청년 일자리가 걸려 있어 더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6.10 mironj19@newspim.com

김 수석은 "법인세 인하의 혜택은 소액주주와 노동자, 협력업체에 골고루 들어간다"라며 "높은 법인세 부담을 안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 반도체만 보더라도 실효세율이 국내 A전자 21.5%, 대만 TSMC 11.5%로 10%p나 차이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수석은 "정치적 대립 중에도 국익을 위한 합의의 순간은 있어야 한다"라며 "국익 앞에서 평행선 질주를 멈춰야 하는 이유다. 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기업을 살리는 길, 어려울 때 더 힘들어지는 약자의 손을 잡아주는 길, 국제경쟁에서 생존하는 길 모두 내년도 국가예산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새 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적극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해외 사례에서도 미국과 프랑스 등 최근 법인세 인하 사례를 보면 기업 투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야당의 부자감세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영국도 개편 이후 독일, 프랑스 등 경쟁국 대비 외국인 투자가 늘었다"라며 "이는 가계 소득이 증대되고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는 거시경제 선순환의 시작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2008년 법인세 인하의 경제적 효과로 2010년 기업의 설비 투자가 대폭 늘어난 바 있다"라며 "외국기업이 다른 나라에 자회사를 설립할 때 인프라, 규제, 인건비 외에도 법인세 등 조세제도를 비교한다. 더 성장하고 어려운 약자를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내년을 기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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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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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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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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