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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사고 잇따라…승객 36명 태운 버스 전도

기사입력 : 2022년12월17일 14:20

최종수정 : 2022년12월17일 14:20

중상자 없어...탑승객 4명 병원 이송
충청·전라권 시간당 시간당 3㎝ 강한 눈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길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충남 서산 10.5㎝, 인천 백령도 6.1㎝, 충북 청주 4.3㎝, 전북 고창 3.5㎝, 제주 삼각봉 3.5㎝ 등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전역과 중부지방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시내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2022.12.15 yooksa@newspim.com

현재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 내외의 많은 눈이 오고 있다.

제주도와 광주, 정읍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그 외에 다른 10개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다.

많은 눈으로 빙판길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8시경에는 경기 시흥시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안현 분기점 인근에서 200m 간격으로 2중과 3중 추돌 사고가 났다.

전남 영암군 시종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오전 8시 7분경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9시 5분경 충남 당진시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부딪친 뒤 옆으로 넘어졌다.

관광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증을 호소한 탑승객 4명이 119 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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