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교육3주체 행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 주관‧대소중학교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학교자치역량을 강화하며 학교와 마을의 연결을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3주체 행복토론회.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2.15 hamletx@newspim.com |
'대소면의 문제점과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해 우리(학교)가 할 수 있는 일' 등 4개의 주제를 선정해 교육3주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한 모둠 토의와 각 대표자가 참여해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 소통 토론회가 이뤄졌다.
대소중학교 학생회장은 "행복토론회를 통해 대소면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대소중 학생들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교육3주체가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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