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방재정대상은 재정분야 가장 권위 있는 행사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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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사진=진도군] 2022.12.15 dw2347@newspim.com |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해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군은 세입증대 분야에서 '잠자는 공공자금 깨우기! 우리는 금융전문가!'라는 주제로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공공자금 운용혁신으로 이자수입을 높이고 세외수입 증대를 이끈 모범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시상금 5억원을 받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15일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공자금 관리 모범대응 사례로 인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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