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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관광 분야 협력…한류로 국제 관광수요 조기 선점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12:16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14:19

2023~2024년을 '상호방문의 해' 지정 양해각서 체결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 장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과 태국이 '2023~2024 상호방문의 해' 체결을 통해 관광 협력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태국 관광체육부(장관 피팟랏차낏쁘라깐)는 13일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2023~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문체부는 내년에 한국과 태국이 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계기로 동남아 최대 한국방문 시장인 태국(2019년 57만명)과 함께 2023~2024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자 지난 5월부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 관광객에 대한 더욱 공세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KOTRA가 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K-푸드 인 방콕(K-Food in Bangkok) 2020'을 개최했다. KOTRA는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참가기업으부터 미리 샘플을 공수해 현장에 전시했다. 태국 바이어가 한국식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KOTRA] 2020.08.27 photo@newspim.com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상호방문의 해' 계기 대형 관광 교류 행사 개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양국 관광 목적지 홍보, 관광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 관광 연계 문화·예술·체육 행사 장려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결실로 15일 태국 현지에서는 '한국 관광의 밤'이 열린다. 양국 언론인과 관광업계 종사자 등 1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에이핑크 정은지 씨를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기지로 불릴 만큼 한국에 열광하고 있는 나라"라며 "동남아 국가와는 최초로 추진한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지정을 계기로 관광과 한국문화(케이컬처)의 매력적인 융합을 통해 한국문화(케이컬처)의 본국인 한국이 국제관광수요를 조기에 선점하겠다"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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