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14일 열린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시상식에서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문화재청장상)을 받으며,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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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 [사진=순천시] 2022.12.15 ojg2340@newspim.com |
순천 문화재야행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야행 평가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도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순천이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민간단체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6회 피너클어워드에서 SNS부문을 수상을 하는 등 순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9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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