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박종서 기자= 소상공인 인사관리(HR) 솔루션 '샵솔'을 운영하는 위솝(대표 김규한)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샵솔(shopsol)은 전자근로계약서, 근태 관리, 업무 관리, 자동급여계산, 임금명세서 발급까지 서비스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김규한 위솝 대표는 "임금명세서 교부는 2021년부터 의무화됐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은 자신의 사업장이 해당된다는 것조차 잘 알지 못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샵솔은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다양한 항목을 추가·제거하는 임금명세서 양식이 구축돼 있어 신속하게 기재해 근로자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솝은 전국 1만6000여곳의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코레일유통등 대형 프랜차이즈를 포함 4만여 사업장에 샵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샵솔의 솔루션은 향후 긱잡 채용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이 HR분야의 디지털화를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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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특화된 올인원 HR 솔루션 '샵솔' [이미지=위솝] |
한편 위솝은 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하는 2022 유니콘DNA의 참여기업을 선정돼 제피러스랩으로부터 국내 투자기관 연계, 개별 솔루션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제피러스랩은 기업의 육성전략 도출, 성장단계별 최적 솔루션 제시를 통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