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수원지역 하키인들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2 수원시 하키인의 밤' 송년행사가 14일 열렸다.
'2022 수원시 하키인의 밤' 송년행사가 열렸다. [사진=수원하키협회] 2022.12.14 seraro@newspim.com |
수원 월드컵 경기장 2층 라메르아이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는 권혁우 수원하키협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 박신흠 대한하키협회 사무처장, 태장고 선수단, 매원중 선수단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수 태장고 감독의 올 한해 주요성과 결과 보고에 이어 수원하키 활성화에 앞장선 장병익 태장고등학교장이 감사패를, 수원하키 발전에 기여한 김철수 감독이 공로패 전달식 진행됐다.
이어 매원중 선수단에게는 운동복과 하키스틱, 태장고 선수단에게는 전지훈련비가 전달됐다.
'2022 수원시 하키인의 밤' 송년행사에 참석한 태장고 선수단.[사진=수원하키협회] 2022.12.14 seraro@newspim.com |
권혁우 수원시하키협회장은 "수원시여자하키는 명문이고 많은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를 배출하고 있는대한민국 하키의 메카"라며 "수원시 여자하키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애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있는 매원중, 태장고 꿈나무들이 좀 더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움을 딪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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