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키움증권은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세전 최소 연 6.4%를 지급하는 제407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 원금지급형 특판 ELB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4주 연속 '특판 ELB'를 출시하고 있다. 특판 ELB 시리즈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지난 3주간 총 3128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사진=키움증권] |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발행사인 키움증권이 원리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으로 키움증권의 부도나 파산 등을 제외하면 만기 시 원금과 약속된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ELB는 중도상환을 하게 되면 원금손실이 발생하지만, 키움 특판 ELB는 중도상환을 신청해도 원금 전부와 수익 일부(세전 연 3%)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증권 제407회 ELB는 만기가 9개월이고, 만기 시 최소 6.4%(세전, 연)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로, 최초기준가(2022년 12월 16일 종가)에 비해 만기평가가격(2023년 9월 8일 종가)이 10배 오르지 않았다면 세전 연 6.4%를 지급한다. 혹시라도 가격이 10배 초과하여 상승했다면 6.41%를 지급한다.
키움증권 제406회 ELB는 407회와 기초자산과 구조는 같고, 만기 6개월에 세전 연 6.10%~6.11%를 지급한다.
오는 15일 오후 1시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및 영웅문S# 모바일앱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매수할 수 있다. 모집한도는 종목 당 각 500억원으로, 청약률이 100%를 넘으면 청약신청금액에 비례해 안분배정되며, 배정되지 않은 금액은 청약 마감 당일 오후 4시 환불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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