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군립종합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박물관 운영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계량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과 '박물관 업무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채택하고 협약식을 열었다.
음성군 '박물관 업무협력‧공동발전' 업무협약식. [사진 = 음성군] 2022.12.13 hamletx@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장인경 철박물관장이 참석해 기관 간 폭넓은 교류와 문화 선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3개 기관은 '박물관 업무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따라 ▲협력관계 유지 및 지속적 발전방안 강구 ▲역사·문화 관련 정보 교류 및 자문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 대여 등 협조 ▲학술 관련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3년으로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자동으로 1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의 박물관인 계량박물관과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박물관 운영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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