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하 인제대 교수 |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원종하(57) 인제대학교 경제통상학과 교수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명예시민은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주민 중 대외적으로 밀양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또는 밀양시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등을 추천받아 명예시민증 수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원종하 교수는 민선8기 로드맵 조성 자문, 인구소멸에 대한 다양한 청년인구 유입 방안 제시, 밀양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간부공무원 특강 실시, 밀양아리랑대축제 개최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 각종 밀양시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며 조언을 아끼는 않는 등 다방면에서 밀양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성규 부시장은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도약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활동을 해주신 원종하 교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밀양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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