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문화저널 맥이 주최하고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흥' 그 여덟 번째 무대는 30여 명의 단원들이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일 년 간 갈고닦은 기량을 관객들 앞에 선보이는 자리다. 문화저널 맥은 ㈜맥키스컴퍼니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간한 스토리텔링형 문화매체다.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2.12.12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인 정선이 대표를 비롯해 대금 이동수(대전시립연정국악단 수석), 해금 양지연(이현동락 대표), 피리 이혁동(대전시립연정국악단 상임), 타악 김형준(대전시립연정국악단 수석), 가야금 최혜지(가야금연주단 청홍)·엄지영(예가회)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전·세종의 유일한 청소년 국악 오케스트라다.
대전예고 김진희 교사가 지휘하는 이날 연주회는 가야금 정윤서, 피리 서기정·김진원, 타악 이후정·김준서·정윤채, 신시사이저 박지연 등 전문연주자들이 청소년 단원들과 함께 연주에 나선다. 또 성승현·서상협·엄지영과 소리꾼 정예지의 특별공연도 마련됐다.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선이 대표는 "한국음악의 전통을 발판삼아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음악을 아우르며 국악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전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음악의 흥과 멋을 알리는데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