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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KIAT 원장 "민간활력·공급망 안정·산업대전환 지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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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공공조달 진출…한미 R&D 추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12일 "민간활력을 높이고 공급망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산업대전환에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날 12시 산업부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취임 100일을 앞둔 민 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자국 이기주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등 기업이 대응해야 할 현안에 맞춰 산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경제안보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자료=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22.12.12 biggerthanseoul@newspim.com

민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연계된 정책펀드를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한다. 조성금액은 1010억원이다. 민간 벤처캐피탈(VC)자금 유치를 필수 조건으로 해 기업의 사업다각화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사업은 내년에 213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신산업 분야 기업이 초기 판로를 확보하도록 공공기관의 구매 수요와 연계해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데 100억원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민간기업이 직접 수요를 제안하는 길도 열려 공공 조달을 넘어 민간 시장으로 진출도 가능해진다.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는 내년부터 실증사업비와 책임보험비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기업들이 규제특례 이후 실제 사업을 개시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망 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KIAT는 핵심 소부장 품목 자립화와 고부가가치 유망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공공연구기관과 5개 소부장 특화단지 등에 테스트베드 장비를 구축하는 데 내년에 752억원을 투입한다. 신뢰성 바우처 사업의 지원 규모도 올해 대비 78%(110억 원) 늘어난다. 기업당 최대 지원 한도를 50% 상향하고 기술을 지원하는 기관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기업 친화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공급망 및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과 30억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 BMW 같은 해외 수요기업 및 연구기관과 국제공동 R&D를 진행한 데 이어 기술협력의 문턱이 높은 미국과 협력의 물꼬를 트게 되면서 반도체를 비롯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양국 간 긴밀한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주력사업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육성에 집중 투자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KIAT는 ▲전략산업 지정 및 통계조사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규제 개선 ▲인재양성 등에 나선다. 지난달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3개 분야 15개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돼 내년 초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한다.

3대 분야에 대해서는 특성화대학(원)(570억원), 인재양성부트캠프(150억원) 외에 석박사, 학사급 인재(738억원)와 예비취업자 및 재직자(106억원) 대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소재 발굴에 필요한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 부품 설계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시키는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 사업은 올해 138억원에서 내년 300억원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된다.

KIAT는 친환경 차량 개발 등 미래차 전환 관련 기술개발 사업에 내년 100억원을 신규로 투입한다. 내연차 부품기업을 위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에도 7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은 기업에 저탄소 공정 전환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신규로 시작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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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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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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