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해외 매출 확대 기대"
11월 獨전시회 참가 지원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연말까지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과 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정부지원 과제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이에 앞서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1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에서도 협력사 공동관을 열고 협력사 6곳의 전시회 참가와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운 바 있다. 전시회 기간 중 진행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사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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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에 참가한 현대트랜시스 [사진=현대트랜시스 제공] |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