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월 두번째 주말인 10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겠다. 또 이날 새벽까지 경상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4~1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최저 -7~3도, 최고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이튿날인 11일은 전날보다 3도 내외 낮아져 점차 추워지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전(06~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사진=뉴스핌DB]2022.12.09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0일 아침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안동은 -4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7도 분포를 보이며, 낮 기온은 대구 11도, 안동 8도, 포항 13도, 울릉.독도는 10도로 관측됐다.
10~11일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수일 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울진,영덕, 포항,경주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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