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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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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핑거(대표 박민수)가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블록체인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블록체인 유공 포상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 기술 개발, 보급 및 확산에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을 표창하여 성과확산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추진하는 행사로, 최종 선정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핑거는 2018년 5월 블록체인 연구센터 개소 이후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인 '에프-체인(F-Chain) 개발 및 금융/공공기관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0년까지는 프라이빗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DID(분산식별자), 데이터공유, 시점확인 전자증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듬해부턴 커스터디, CBDC(디지털화폐), 가상자산 지불/결제, 전자지갑,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독도버스'등과 같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고도 인정받았다.

핑거는 2022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하는 블록체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시범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뢰성 있는 환경하에서 지식재산권 NFT의 발행과 거래를 가능케 하는 플랫폼으로, 무형자산인 특허와 증명 가능한 디지털 소유권인 NFT를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재산권 거래 시장을 창출하고 정체된 NFT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핑거 관계자는 "지난 7월 블록체인 지원사업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특허 NFT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고, 특허의 내용이나 소유 기업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했다"며 "올해 시범사업 기간 동안 특허를 상품화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시범적으로 판매하여 그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핑거는 중소기업 및 학교/연구소를 대상으로 하는 '100만 장영실 배출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주제로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특허 등록 후 특허 NFT를 발행하는 과정 등 발명 및 특허 거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미래의 금융서비스 환경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메타버스(가상 세계)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급격하게 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런 상황에서 핑거의 역할은 다양하게 분화된 금융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매년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행사로 올해는 '블록체인, Web 3.0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진행된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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