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8일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8일 새벽 2시 이후 경북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2.12.07 nulcheon@newspim.com |
아침 기온은 -3도~5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므로 기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0도, 경북 안동은 -3도, 포항 3도, 울릉.독도는 5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1도, 안동 9도, 포항 12도, 울릉.독도는 10도로 관측됐다.
대구·경북은 8일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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