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는 6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봉사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기부자·봉사자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2.12.07 |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기업·단체 등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애쓰고 수고해주신 봉사자들이 참석해 함께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씨엔텍코리아 진주지점을 비롯한 단체 등과 김택주씨 등 개인기부자들에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 양해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 기부자와 가족, 봉사자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우리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파하고 있는 재단의 노고와 성과를 함께 공유하게 되어 가슴 따뜻함을 느낀다"면서 "성심을 다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