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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더탐사에 10억원 손배 청구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11:16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11:16

허위사실 유포 혐의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시민언론 더탐사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2일 김 의견과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 A씨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06 yooksa@newspim.com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장관,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 등이 지난 7월 19∼20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으로, 김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장관은 이를 부인했고, 시민단체가 김 의원 등을 고발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24일 A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으나, 한 장관은 "사과할 필요 없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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