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5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국악 대중화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라북도 국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립국악원 단원을 대표해 최은주 교수 등 5명의 단원과 함께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이희성 도립국악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5일 김관영 지사가 도립국악원 단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12.05 obliviate12@newspim.com |
김 지사는 국악 공연계의 운영상황을 살피고 오는 2024년이면 신축이 완료돼 새롭게 태어나는 도립국악원이 전통음악의 보존과 육성, 새로운 K-콘텐츠 확산을 주도하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단원들은 국악원의 위상강화와 국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도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작품할동과 교육활동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아이들이 국악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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