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국조·예산안 합의문 잉크도 안 말라" vs 野 "예산 단독 수정안 제출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홍근 "尹정부·여당 무책임하게 준예산 운운"
정진석 "예산 법정기한 어긴 건 민주당 "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5일 2023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놓고 '네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야는 오는 9일 정기국회 종료일 전 주요 쟁점 예산을 놓고 협의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여당이 수용한다면 당장이라도 예산 처리를 못할 이유가 없다"며 "정부와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게 준예산을 운운하며 시간끌기로 예산안조정소위 심사를 거부하고, 본회의도 무산한 사상 초유의 일을 저질렀다"고 정부 여당을 향해 질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위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지연되고 있다. 2022.11.24 leehs@newspim.com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대해 "내년 예산안 처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문책은 별개란 점을 거듭 밝혔다"면서도 "법규에 따라 처리해야 할 국회 책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내 1당의 합당한 주장을 발목 잡기로 몰아가고 잘못된 예산안을 통과하려 하는 국민의힘은 헌법이 규정한 예산심의권을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며 "윤심만 바라보며 끝내 협상에 성의없이 무책임하게 나오나면 정기회 내 처리 위해 (예산안) 단독 수정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헌법이 정한 예산 법정기한인 12월 2일을 어겼다"며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 처리를 위해 별도로 본회의 날짜를 잡자고 억지를 부렸다"고 강조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민주당은 여야 합의를 어겼다"라며 "여야는 11월 24일 국정조사 계획서의 본회의 승인 후 자료제출등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실시에 합의했다. 아직 합의문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직후 국정조사를 실시한다고 합의해 놓고 갑자기 이상민 장관 해임을 들이대며 민생 예산을 볼모로 잡았다. 국회선진화법 통과 이후 새 예산안이 12월9일에 처리되지 않은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며 "민노총은 민주당과 보조를 맞춰 12월 6일 총파업을 선언했고, 민주당은 12월 9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임시국회를 다시열고 연말까지 이상민 탄핵 정쟁 이어갈 심산"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여야는 '2+2 예산안 협의'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 예산을 놓고 막판 논의를 이어가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어 오는 9일 정기국회 종료일 내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 해임 건의안을 오는 8,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단 입장이어서 국민의힘은 이에 "예산 타협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