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곧 동절기 공사 중지 예정으로 완료가 임박한 사업은 세심한 마무리로 기간 내 준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계속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 중점을 둬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사진=뉴스핌DB] |
이와 함께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에 따라 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는 건설사업은 계약기간 연장 등 계약 상대자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주유소에 원활히 유류 공급이 이뤄지는지도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시설공사의 하자 검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하자 발생 유무와 상관없이 하자 담보 책임 기간 내에 있는 모든 공사를 대상으로 형식적 검사가 아닌 현장 확인을 통해 꼼꼼히 점검해 문제점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보수하는 등 추가로 군비가 투입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주요 사업과 업무에 대한 자체평가를 시행하도록 독려했다.
조 군수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서별로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업무를 뒤돌아보고 부족한 점과 발전시켜 나갈 부분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 자체평가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조사업과 관련해서도 "특정 단체·기관에서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꼼꼼한 점검·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일몰제를 도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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