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등급 영예는 제주지역본부에 돌아가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직원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나는 BP' 콘테스트를 열고 한 해의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마사회에 따르면 나는 BP 콘테스트는 기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 기여 인센티브 제도의 본선 대회다.
올해는 ▲재무 ▲비재무 ▲프로세스 혁신 분야별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총 17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실무자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콘테스트 결과 S등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레저세 감면 성과를 이끌어 낸 제주지역본부에게 돌아갔다.
A등급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경주 수출사업과 말 축종의 스마트농업 편입, 장외발매소 회계 및 세무업무 효율화, 출전마 개체식별 프로세스 등 4건이 선정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발 경영위기를 딛고 회사를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들이 확실한 보상을 받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