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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공정한 경마문화 확산…'공정관리' 유튜브채널 오픈

기사입력 : 2022년11월10일 21:31

최종수정 : 2022년11월10일 21:31

11월 한달간 오픈기념 이벤트 펼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1월 한달 동안 '한국마사회 공정관리' 유튜브 채널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공정경마 유튜브 채널은 경마비위에 대해 일반국민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것이다. 마사회는 일반국민들이 공정경마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경마비위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 등을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당 유튜브 영상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달 30일까지 현재 유튜브에 올라온 4개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국민신뢰 원년으로 삼겠다는 정기환 회장 [사진= 마사회]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는 한국마사회 설립목적인 '경마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무엇보다 경마의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발전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정보제공, 승부조작, 금품수수, 금지약물 사용 등 공정성을 위협하는 불법 경마비위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공정경마 실천 협약 체결', '경주마관계자 대상 특별자수기간 운영',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신고장려금 제도' 등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이벤트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그동안 제도권 내에 있는 경주마 관계자만을 대상으로 경마비위 예방 교육을 시행해 왔다면, 올해는 일반 국민으로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

국민 스스로가 공정경마 실천에 동참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신뢰받는 경마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다. 교육 방법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김홍기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경마가 레저스포츠로서 국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러한 꾸준한 노력들이 이어져 공정경마와 청렴 문화가 모든 국민의 의식 속에 자연스럽게 내재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마사회] 2022.11.10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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