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농촌의 지역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해 자립적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1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회와 특강을 개최했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이번 설명회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주도의 농촌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이다.
4년간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농촌체험관광, 청년창업, 플리마켓 운영 등 주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설명회 개최 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위 구성, 신활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음성지역 적합 비전을 설정해 지역 활성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날 충북대 윤성수 교수와 충남대 김정연 겸임교수가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후 군 추진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한동희 추진단장은 "음성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액션그룹 활동, 전문가 교육, 창업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할 예정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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