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JB금융지주 자회사인 JB인베스트먼트는 이구욱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구욱 신임 대표는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에 대한 해박한 현장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꼽힌다. 이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카이스트 MBA를 졸업했다. 삼성SDS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거쳐 포스코기술투자에서 그룹장을 역임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자체 투자플랫폼 구축 ▲중대형 블라인드 펀드 조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JB인베스트먼트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대형 펀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충분한 투자재원 확보와 함께 우수인력 영입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JB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이사 이구욱 [사진=JB금융그룹] 2022.12.0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