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종욱 은행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고병일 부행장을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내정했다.
추천위는 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이 높고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광주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
제14대 광주은행장 후보 고병일 부행장 [사진=광주은행] 2022.11.28 kh10890@newspim.com |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된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은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임방울대로지점장, 백운동지점장, 개인영업전략부장, 종합기획부장, 영업1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경영기획본부(CFO) 겸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후보는 32년간 근무하면서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았으며 원만한 대인관계로 금융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영업기반 확충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일 부행장이 광주은행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송종욱 은행장에 이어 자행 출신 은행장을 선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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