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분석] 尹 지지율은 상승세인데 국민의힘은 12.2%p 급락...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알앤써치, 尹 지지율 38.1%·국민의힘은 27.6%
尹대통령,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에 보수세력 결집
이태원 국정조사 합의·예산정국서 밀리는 국민의힘

[서울=뉴스핌] 채송무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 중반까지 오른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세를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정 수행 동반자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은 통상 비슷한 추이로 움직이지만,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정 반대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8.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2.2%p 상승한 수치다.

반면 부정평가는 2.6%p 하락한 59.8%를 기록, 3주 만에 다시 50%대로 떨어졌다. 긍·부정평가 간 격차는 21.7%p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주 대비 12.2%p 급락한 27.6%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3.7%이었다. 민주당 역시 지난 주 대비 3.9%p 하락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그야말로 급락했다. 정의당 3.3%, 기타 정당 5.9%, 지지정당 없음 28.1%, 잘 모름 1.3%다.

왜 그럴까. 최근 핵심 이슈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와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이같은 결과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에 대해 시멘트 분야에 업무 개시명령을 발동하는 등 초강경 입장을 유지했다.

윤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연대 파업을 예고한 민노총 산하의 철도, 지하철 노조들은 산업 현장의 진정한 약자들, 절대 다수의 임금 근로자들에 비하면 더 높은 소득과 더 나은 근로 여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노동시장의 이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동 개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노동개혁에 나설 뜻도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합의한 것이 지지층의 반감을 샀다는 분석이다.

김미현 알앤써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대해 "화물연대 파업에 강경 대응을 시사한 것이 원인"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금 상황에 파업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낀 사람들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야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율 급락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떨어진 만큼 무당층이 늘었는데 이를 자세히 보면 60세 이상과 부산경남이 늘었다"라며 "국정조사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보수진영의 불만이 지지율 하락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을 월드컵의 영향으로 판단하는 분석도 나왔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최근 월드컵에서의 선전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면서 "과거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선전했을 경우 대통령 지지율이 3~4%p 오르는 경우가 있었다. 최근 우루과이전에서의 선전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의 하락세에 대해서는 "국정조사 정국에서 지지층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라며 "예산 정국에서도 자꾸 밀리니까 그런 부분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훈 평론가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위기 국면에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하는 경향성도 있고 대통령의 대응이 적절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 평론가는 "국민의힘의 하락세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드러난 내부 갈등이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소폭 하락세는 금융투자소득세 등 정책 관련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9%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의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