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도·연구직 공무원 최고의 영예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봉근 지도사가 '2022 전남 으뜸지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이봉근 지도사가 전남 으뜸지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봉근 지도사 리시안사스 농가 현장 [사진=강진군] 2022.11.29 ej7648@newspim.com |
전남 으뜸지도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전문성을 가지고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전남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으뜸지도상을 수상한 이봉근 지도사는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새내기 분야(10년 미만) 우수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지도사는 2014년 농촌지도사로 임용된 후, 도시농업 우량꽃묘 생산 보급, 도심꽃가꾸기 추진, 코로나19 극복 화훼 온라인 직거래, 절화수국 수출단지 조성에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농촌지도활동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봉근 지도사는 "과분한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통하고 강진군 농업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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