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충청북도와 운수업체(대원고속, ㈜경기고속)와의 광역교통 협의를 통해 일부 서울 노선이 오는 12월10일부터 한국교통대학교 정류소를 경유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서울‧강남(센트럴)터미널과 충주공용터미널 간 운행하는 노선 중 상·하행 일 각 5회씩 한국교통대학교 정류소에 정차한다.
한국교통대학교. [사진 = 뉴스핌DB] |
승차 정류소는 서충주농협 앞, 하차 정류소는 서충주 농협 건너편 철길 앞에 설치돼 있다.
그동안 한국교통대 학생들은 서울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충주공용터미널로 이동해 탑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노선 경유는 한국교통대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대한 충청북도와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조치로 이뤄졌다.
안형환 학생처장은 "이번 노선 경유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대 정류소 경유 노선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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