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 '벼·감자·옥수수' 2022년 정부 보급종 종자 공급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3:18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3:1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산 정부 보급종(벼·감자·옥수수)' 종자를 공급한다.

황금맛 찰옥수수[사진=괴산군] 2020.07.21 syp2035@newspim.com

29일 센터에 따르면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 발아율, 순도(純度) 검사, 종자 전염병 등 검사 규격에 합격한 질 높은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벼는 추청(450포·9000kg)·참드림(220포·4400kg)·삼광(20포·400kg)·동진찰벼(5포·100kg) 등 4개 품종, 감자는 수미(360상자·7200kg)·서홍(3상자·60kg) 등 2개 품종을 공급한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2호·미흑찰·흑점2호), 종실(알곡) 사료용(드림옥·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 종자를 신청량만큼 보급한다.

벼와 감자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에 통보한다. 옥수수는 찰옥수수 종자 1kg당 2만 7000원, 종실 사료용 2kg당 2만 2000원, 팝콘용 1kg당 3만 5000원이다.

벼·감자는 내년 3월 중으로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보급하고, 옥수수는 내년 1월 중으로 수원시 농업기술과에서 공급한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해당 지역 영농회장 또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공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기술보급팀(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토양에 적합하고, 종자 전염이나 병충해 피해가 없는 우수한 종자를 공급해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겠다"며 "신청 수량이 공급량을 넘으면 수원시 거주자면서 농장 소재지가 수원에 있는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