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3∼26일 인도네시아에 해외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문단은 24일 우호협력 자치단체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열린 제11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본세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난해 수출 1000억 달러 달성 배경을 설명하고 도의 수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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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23∼26일 인도네시아에 해외방문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충남도] 2022.11.27 jongwon3454@newspim.com |
또 이 행사에 참석한 서자바주와 일본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 향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에는 자카르타로 이동, 코트라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도내 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를 방문, 2023년 대백제전 등 도가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해외 홍보 협의를 가졌다.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그동안의 해외 자치단체와의 관계가 교류‧협력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도내 기업이 교류 지자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까지 모색하는 진일보한 지방외교를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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