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6시부터 경기도(경기 동부 제외)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돼 29일 늦은 새벽 3~6시까지 내리겠다.
2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0.18 mironj19@newspim.com |
28일부터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40~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30일에는 출근길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크레 떨어져 한파특보에 대비해야 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쌓인 낙엽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으며, 낙엽으로 인해 우수관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지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에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30일 영하 날씨로 출근길 옷 차림에 신경써야겠다. 낮에도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추위 취약계층과 야외노동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가축보온과 농사 등 한파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던 경기도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은 27일 오전 11시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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