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화물연대 파업이 3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운행 중인 트레일러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차량으로 날아와 유리창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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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부산 신항과 북항, 부두 인근 현안사업장에서 정상 운송 화물차량 보호를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11.26 |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3분께 부산 강서구 성복동 신항로 도로를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 2대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왔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 앞유리가 파손되고 운전자 1명이 목 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뒤따르던 다른 트레일러에도 앞유리가 파손됐다.
경찰은 목격자 및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