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인 26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경북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강수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강수 지속시간이 길지 않겠으나,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북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으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5일 저녁 강한 바람이 부는 경북 울진 죽변항.2022.11.25 nulcheon@newspim.com |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전날(25일, 14~22도)보다 4~9도 낮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7도, 경북 안동 7도, 포항 1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15도, 안동 12도, 포항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독도와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26일 오전부터 이튿날인 27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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