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지난 24일 금당터널에서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하은호 군포시장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군포시가 지난 24일 금당터널에서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군포시] 2022.11.25 1141world@newspim.com |
훈련은 터널 진입 부근 차량 10중 연쇄 추돌사고(유조차포함)와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동대처, 인명구조, 현장대응 및 복구수습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의 재산·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재난대응 역량과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기반 도상훈련, 실행기반 현장훈련으로 실시됐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