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는 25일 '사제동행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학년 학생과 교사 1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감상했다.
동성초 사제동행 영화관람.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1.25 hamletx@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제동행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간 관계를 돈독히 하는 자리였으며 학생들은 바르고 건전한 교우 관계를 형성했다.
이서균 학생은 "작년에는 체험학습을 못 가서 정말 아쉬웠는데 올해는 체험학습도 가고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재밌는 영화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태 교장은 "문화예술 체험과 사제 간의 소통이 어우러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불어넣는 따뜻한 입김의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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