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25일 지역 학생선수들과 충주시청 실업선수단을 연계한 스포츠 진로교실을 운영했다.
충주시청 소속의 육상, 배드민턴, 복싱 선수들이 21~22일 복싱교실(충주시복싱경기훈련장)을 운영했고 24~25일 육상과 배드민턴 종목을 충주공설운동장, 호암 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 등에서 관내 초·중등 학교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스포츠 진로교실 운영 모습.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1.25 hamletx@newspim.com |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선수 61명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진로교실은 실업선수단과 진로토크, 전술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부상시 재활훈련 방법, 영상분석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와 훈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배승희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지역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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