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는 29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해안 일대에서 지·해·공 합동훈련이 전개된다.
충용8군단에 따르면이번 훈련은 해상 상황 발생시 군단 주도 하에 군·경 합동전력 운용 등 전․평시 임무수행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자료사진.[사진=충용8군단] 2022.11.25 onemoregive@newspim.com |
훈련에는 육군항공 소속 수리온, 아파치, 코브라 헬기와 해군 고속정(PKM), P-3 초계기, 공군 전투기 FA-50 등 육·해·공군 합동전력이 참가하고 해양경찰 소속 함정 2척도 동참한다.
또 옥계 일대 해상에서 헬기와 공군 전투기가 공중으로 플레어(조명)를 투하하고 박격포 조명탄과 개인화기 사격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안전통제반을 운용해 사고예방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훈련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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