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4일 제22회 충북도민대상 수장자로 ▲문화체육 부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 부문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 부문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축복교회 담임목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신재 대표는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현비전데코리에) 후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9건)와 상표등록(2건) 등 신상품 개발에 매진해 직지 열쇠고리, 직지 저금통, 한지민속인형 등 다양한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왼쪽부터 이신재·박종관·오정교씨. [사진 =충북도] 2022.11.24 baek3413@newspim.com |
1990년부터 청주YMCA 및 청주YWCA 등에서 공예분야 교양지도와 양로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교도소, 요양원 등에서 약 17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박종관 대표는 1996년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을 생산하는 다우산업을 설립해 다양한 분야 제품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으로 회사 설립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무재해를 달성했다.
그는 중소기업융합연합충북회장을 역임(2012~2015)하며 일본, 필리핀 등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기도 했다.
오정교 목사는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2006년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공부방 운영, 무료 숙식 및 무료급식 제공, 취업상담, 산재사고 후유증에 대한 병원치료 협력, 통역지원 활동 등을 통해 한국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건축사 전공을 살려 해외봉사활동을 하며 네팔 교회설립, 중국 하얼빈 근노양로원 설립, 방글라데시 고아원 설립 등 다양한 국외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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