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4일 이상철 강릉영동대 총장과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현 명예교수)을 충북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상철 강릉영동대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 [사진=충북도]2022.11.24 baek3413@newspim.com |
이 총장은 충북 청원출신으로 KTF 사장, KT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지냈다.
40여년간 정부,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우리나라 ICT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산증인일 뿐만 아니라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확산에 기여한 ICT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정 명예교수는 충주 출신으로 청주고, 연세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한국경제학회장,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제15대 연세대학교 총장 등 역임한 교육전문가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두분의 명예도지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및 경제학 분야의 최고위직에 계신 분들로 명예도지사 위촉을 통해 기술적·인적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명예도지사는 충북 발전에 기여를 한 저명한 인사를 위촉해 도정발전에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1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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