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박승봉 기자 = 23일 오후 1시34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영동고속도로 양지IC 강릉방향에서 화물차와 소형차량 내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소형차량 및 화물차량 화재 진압과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23일 오후 1시34분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23 1141world@newspim.com |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소실되고 소형차량 내 탑승객 3명 중 사망 2명, 심정지 1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 다른 차량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소방 52명, 경찰 4명과 소방장비 16대가 출동해 20여 분만인 오후 1시52분에 차량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소형차량과 화물차 그리고 SUV차량 등 3중 추돌 교통사고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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