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선별, 매립, 자원화 등 쓰레기 처리 과정 등을 지켜봤다.
이들은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SRF)시설,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 북구 재활용품선별장 등을 견학했다.
자원순환시설 현장 견학 [사진=광주시] 2022.11.23 kh10890@newspim.com |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는 시 공모사업인 자원순환마을사업 중 하나로, 시와 서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기업 등이 민관 협치로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투명페트병, 종이팩, 캔 등을 가져와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보상을 받는 등 생활 공동체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개소 이후 이날까지 투명페트병 총 5t을 수거하고, 10만 포인트(1포인트=1원)를 적립한 주민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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