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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 위해 민관 힘 모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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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출전략 추진위 통한 민관 협력 강조
1년 앞 다가온 체코 원전 협력 사업 발굴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주국(폴란드) 여건에 최적화된 원전 개발 계획을 연내 수립해주길 바란다"며 "원전 10기 수출 목표를 달성하려면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호텔 나루에서 열린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위원회는 원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금융기관, 공기업, 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원전수출 컨트롤타워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22.10.18 mironj19@newspim.com

이 장관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의향서(LOI) 및 양해각서(MOU) 체결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3년 만에 원전 노형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가 최종 수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원전 10기 수출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폴란드 원전협력과 관련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한수원이 각 분야 최고의 기업과 함께, 부지, 용수 등 발주국 여건에 최적화된 원전 개발계획을 연내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이어 "관계부처에는 폴란드가 우리 원전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현지 안전규제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최근 금융시장 경색 우려 등 불안요인에 대응해 정책-민간금융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금융 조달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신흥 원전국들은 1‧2차측 분리발주, 노후 원전 개‧보수, 원자력 안전설비 설치 등 원전 기자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기자재 수출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발주국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해 신규원전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의 발주동향, 경쟁여건, 사업구조 등을 종합점검해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노형수출 연계방안 등 창의적인 수주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한 바카라 원전 [자료=한국수력원자력] 2022.10.3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날 3차 회의에서는 ▲폴란드 원전협력 후속조치 ▲원전 기자재 수출 프로젝트 ▲체코‧폴란드 원전수출 통합 지원방안 등 3개 안건이 논의됐다.

산업부는 폴란드 원전건설 협력 내용을 공유하며 원전사업 금융 조달, 원전 관련 인허가 제도 정비 지원 등을 소관부처에 요청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와 관련, 연내 기자재 20개 품목을 발주하고 파견인력도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건설사무소도 설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체코·폴란드와의 ▲방산 ▲산업·에너지 ▲인프라 등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할 것"이라며 "최종 사업자 선정까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체코와의 협력 확대에 초점을 맞춰 신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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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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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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