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팽성농협이 지난 22일 고령 소비자, 여성 농업인 등 조합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팽성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주는 지원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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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동상담소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팽성농협 배연서 조합장.[사진=농협] 2022.11.23 krg0404@newspim.com |
이날 팽성농협은 법률·소비자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에서 초빙한 전문위원들을 초청해 생활법률과 소비자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배연서 조합장은 "법률·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실익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팽성농협은 농업인 행복콜센터,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