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서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알렸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4시 8분(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 8분)께 튀르키예 서북부 뒤즈제 지역에서 서남서쪽으로 14㎞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 깊이는 6㎞로 얕은 편이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6.1 지진이 뒤즈제에서 서쪽으로 16㎞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진원 깊이는 3.9㎞로 EMSC 관측 수치보다도 얕다.
아직 정확한 피해 보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3일 오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규모 6.0 지진의 위치. [사진=USG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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